경제 기초

[경제학 사전지식]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기회비용

투자하는 엔지니어 2022. 7. 31. 13:08

경제를 공부하면서 비용(cost)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경제활동에는 비용이 들어간다.

 

가계에서 소비행위를 하면 구입금액만큼 화폐를 지불해야한다. 여기서 구입금액은 소비행위를 위한 손실, 즉 비용(cost)이다.

 

기업에서 생산활동을 할 때에도 비용은 발생한다. 원자재를 소비해야하며, 노동력을 소비해야하는데 이 때 지불하는 금액 역시 비용(cost)이다.

 

하지만 위의 예시와 달리 직접 나타나지 않는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이라는 것이 있다.

 

어떤 자원을 이용해서 생산이나 소비 등 경제행위를 한 경우, 다른 경제행위를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잠재적인 비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4만원에 사과를 100개 사들여 5만원에 되팔아, 1만원의 소득을 얻었다고 하자.

그런데 만약, 4만원으로 배를 50개 사들였으면 6만원으로 되팔 수 있었다고 한다면, A는 2만원을 벌 수 있었는데 1만원만 번 것이다.

즉, A는 실제로는 1만원을 벌었지만, 기회비용 측면에선 1만원을 손해본 것이다.

 

보통 기회비용은 실생활에서 "이자(interest)"라는 형태로 자주 등장한다.

 

은행 예금 금리가 3%라면, 100만원을 1년간 예금할 때 3만원의 이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1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하여 1년 후 110만원이 되었다면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훌륭한 투자를 한 것이다.

 

따라서 주식/부동산 등 제테크는 은행 예금 금리와 비교를 자주 한다.

 

투자에는 원금 손실이라는 위험성(Risk)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금을 잃지 않는 예금보다는 수익률이 높아야 투자를 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거대자본이 유입/유출되는 원동력, 혹은 경제적 유인(아래 링크 참조)이 되기도 하는데,

 

기준금리가 인상되어 은행 예금금리도 오르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원금 손실의 위험성도 없으며 수익성도 높아진 은행 예금에 돈이 몰리게 되면서,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22년 7월 31일 현재, 나스닥 주가는 고점대비 30%가량 하락해있는데, 이것 역시 Fed에서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회비용은 실생활에서 "이자"라는 형태로 경제주체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주가는 상승했다!

 

 

[경제학 공부]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경제학의 기본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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