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에서는 1954년부터 지금까지의 기준금리 추이를 볼 수가 있다. 그걸 보면 한가지 의문점이 든다. 이거 왜이럴까? 1980년까지 기준금리는 올라가는 추이를 보이며, 그 이후로는 기준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추이를 보인다. 기준금리와 물가의 관계는 이미 설명한 적이 있다. 물가가 상승하면, 이를 잡기위해서 금리를 올린다 했다. 이걸 생각해보면, 1980년 이전에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는 뜻이고, 그 이후로는 지속해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지금은 물가가 높아서 금리를 올리고 있다하는데, 1960년대, 70년대는 지금보다도 훨씬 살인적인 물가가 계속해서 발생했다는 뜻인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위 그래프는 아래와 같이 구분지어서 보는 것이 맞다고..